이력서

‘이력서.xll’ 파일 국내 유포 중 (LockBit 2.0)

올해 중순에 ASEC 분석팀에서는 이메일을 통해 XLL 파일(확장자: .xll) 형식의 악성코드가 유포됨을 공유한 바 있다. XLL 파일은 실행파일인 PE(Portable Executable) 파일의 DLL 외형을 가졌으나, Microsoft Excel(엑셀)을 통해 실행된다. 그동안 이 유형의 악성코드 유포가 활발하지 않았으나, 오랜만에 ‘이력서.xll‘의 파일명으로 유포된 정황을 확인하였다. 2022년 5월 20일 게시글 : 메일을 통해 유포되는 XLL 악성코드 2022년 11월 21일 게시글 : LockBit 랜섬웨어 유사 파일명 형태로 대량 유포 중 이전 블로그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XLL 파일은 엑셀의 Add-in(추가 기능) 파일로 MS Excel을 통해 파일을 실행 할…

지원서 및 저작권 관련 메일로 LockBit 랜섬웨어 유포 중

ASEC 분석팀은 최근 이력서, 저작권 관련 내용으로 사칭한 메일을 통해 랜섬웨어가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내용의 악성 메일은 과거부터 꾸준히 유포되고 있다. 기존 Makop 랜섬웨어를 유포했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LockBit 램섬웨어를 유포하고 있다. 저작권 위반 관련 내용으로 유포되는 Makop 랜섬웨어 이력서로 위장한 Makop 랜섬웨어 국내 유포 중 유포가 확인된 메일에는 암호가 설정된 압축 파일이 첨부되어 있다. [그림1]에 첨부된 압축 파일 내부에는 다음과 같이 ‘저작권법 관련하여 위반인 사항들 정리하여 보내드립니다.jpg’  파일과 ‘이미지 원본(제가 제작한 이미지)과 사용하고 있으신 이미지 정리한 내용.exe’ 파일이…

한글문서(HWP) 내부 플래쉬 취약점 이용한 새로운 공격

ASEC 분석팀은 한글문서에 플래시 취약점(CVE-2018-15982) 개체를 삽입한 형태의 새로운 공격 정황을 자사 ASD(AhnLab Smart Defense) 인프라를 통해 확인하였다. 최근까지 공격자가 악성 OLE 개체를 한글문서에 삽입하여 유포하는 방식은 여러차례 블로그를 통해서 소개(https://asec.ahnlab.com/ko/1354, https://asec.ahnlab.com/ko/1400)한 바 있다. 이번에 확인된 플래시 취약점 활용한 사례를 통해서 공격자는 VBS(Visual Basic Script), JS(JavaScript) 뿐만 아니라 SWF(Shock Wave Flash) 등 다양한 스크립트 형태의 포맷들을 한글 문서 내에 OLE 개체로 삽입하여 유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글문서는 다음과 같은 파일명을 통해 유포된 것으로 확인 되었다. 통일한국포럼 – 참가자 사례비…

국내에 지속적으로 유포 중인 Makop 랜섬웨어 (이메일 첨부)

ASEC 분석팀에서는 올해 4월에 이력서로 위장하여 유포되던 makop 랜섬웨어가 8월부터 다시 활발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2020/04/13 – [악성코드 정보] – [주의] 이력서로 위장한 makop 랜섬웨어 (04.13)  해당 랜섬웨어는 여전히 이메일 형태로 유포되고 있으며 HWP, PDF와 같은 문서 형태의 실행 파일(.exe) 아이콘으로 위장하고 있다. 20200908(경력사항도같이확인부탁드립니다 열심히하겠습니다).exe 입사지원서_20200907(경력사항도같이기재되어있습니다 참고바랍니다 열심히하겠습니다).exe 경력사항_200828(경력사항도 같이 확인부탁드리겠습니다 열심히하겠습니다).exe 경력사항_200826(경력사항도 같이 확인부탁드리겠습니다 열심히하겠습니다).exe 경력사항_200824(경력사항도 같이 기재하였으니 확인부탁드릴께요 열심히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exe 문의사항(급하게 문의사항이 있어서 메일드리니 빠르게 처리 부탁드릴께요).exe 1.문의사항(아무래도 긴급한 일이라 부탁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exe 포트폴리오_200824(경력사항도 같이 기재하였으니 확인부탁드릴께요 열심히…

[주의] NSIS 형태로 유포 중인 이력서 위장 Makop 랜섬웨어

ASEC 분석팀은 이전부터 꾸준히 유포되던 이력서로 위장한 악성코드가 다른 외형으로 유포되는 것을 확인했다. 대다수의 악성코드는 내부 바이너리를 숨기고 AV의 진단을 우회하기 위해 패킹(Packing) 기법을 활용한다. 내부 악성코드 바이너리는 동일하지만 겉 포장만을 다르게 하여 마치 다른 파일인 것처럼 제작하는 것이다.  최근 활발히 유포 중인 이력서를 위장한 악성코드 또한 마찬가지이다. 기존에는 V3 진단명 “MalPE”유형의 패커(Packer)를 사용하였지만 최근 발견된 샘플에서는 NSIS를 사용한다. 아이콘 및 파일명은 기존과 동일하다. 이력서(경력사항은 자세히 기재하였습니다 확인바랍니다).exe 포트폴리오(경력사항은 자세히 기재하였습니다 확인바랍니다).exe https://asec.ahnlab.com/1316 NSIS(Nullsoft Scriptable Install System)는 본래 프로그램의 설치파일을 제작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