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p10.dll

usp10.DLL 파일을 이용한 온라인 게임 악성코드

온라인 게임에서 사용되는 개인 정보들을 탈취하기 위한 악성코드는 몇 년에 걸쳐서 한국에서 꾸준히 발견되고 있으며, 이제는 매주 주말마다 새로운 변형들을 다양한 웹 어플리케이션 취약점들과 연동하여 유포하고 있다. 이러한 온라인 게임 관련 악성코드에 대해서 ASEC에서는 그 변형들이 악용하는 유포 기법들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잇다. 2011년 10월 – ws2help.dll을 교체하는 온라인 게임 악성코드 분석 2012년 3월 – CVE-2012-0754 취약점을 이용해 전파되는 온라인 게임핵 악성코드 2012년 7월 – XML 코어 서비스 취약점 악용으로 온라인 게임 악성코드 유포 2012년 7월 – GongDa Pack의 스크립트 악성코드 증가 2012년 8월 – YSZZ 스크립트 악성코드의 지속 발견 2012년 10월 – 패치드(Patched) 형태의 악성코드 변천사 이러한 온라인 게임의 사용자 개인 정보 탈취를 목적으로하는 악성코드가 최근에서는 usp10.DLL 파일을 악용하여 보안 소프트웨어를 무력화 기능까지 포함된 악성코드가 발견되었다. 이 번에 발견된 온라인 게임 관련 악성코드는 크게 3가지 부분으로…

패치드(Patched) 형태의 악성코드 변천사

ASEC에서는 그 동안 악성코드에 의해 정상 윈도우(Windows) 시스템 파일을 변조시켜 악의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패치드(Patched) 형태의 악성코드에 대한 정보들을 공개하였다. 특히 다양한 온라인 게임의 사용자 정보들을 탈취하는 온라인 게임 관련 트로이목마(OnlineGameHack)에 의해 온라인 게임의 메인 실행 프로세스의 주소 공간에 악성코드인  DLL 파일을 안정적으로 실행시키기 위해 윈도우 시스템의 정상 DLL 파일들을 감염 시키는 형태가 자주 발견되고 있다. 이러한 형태의 악성코드들을 일반적으로 패치드(Patched) 형태의 악성코드라고 불리고 있으며, 현재까지 발견된 악성코드에 의해 사용되는 패치드 기법들을 다음과 같이 정리 할 수 있다. 1. DLL 파일에 악의적인 DLL 파일을 로드하는 코드 삽입 후 이 코드로 분기하도록 패치하는 형태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패치드 형태로서, 과거 3년 전부터 발견되기 시작하였으며, 주로 패치의 대상이 되었던 윈도우 정상 DLL 파일들은 imm32.dll, olepro32.dll, dsound.dll과 같다.  패치가 된 DLL 파일은 위 이미지와 같이 파일의 섹션 끝 부분에 쉘코드(Shellcode)가 삽입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