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을 이용한 어도비 CVE-2009-0927 취약점 악성코드 유포 Posted By ASEC , 2012년 8월 22일 ASEC에서는 2012년 8월 21일 어제 CVE-2009-0927 취약점을 악용하는 어도비 리더(Adobe Reader) 파일인 PDF 파일이 이메일에 첨부되어 국내에 유포된 사실을 확인 하였다. 해당 CVE-2009-0927 취약점은 2009년 3월 어도비에서 보안 권고문 “APSB09-04 Security Updates available for Adobe Reader and Acrobat“을 통해 이미 보안 패치가 배포 중인 취약점이다. 그리고 해당 취약점을 악용하여 취약한 PDF 파일을 유포하는 공격 형태는 2009년 10월부터 지속적으로 발견되어 왔다. 2009년 10월 9일 – 어도비 PDF 제로 데이 취약점 공격 악성코드 발견 2009년 10월 16일 – 새로운 어도비 취약점 웹 사이트를 통해 유포 2009년 11월 10일 – 타켓 공격에 악용된 취약한 PDF 악성코드 2010년 11월 25일 – 이메일로 유포된 랜섬웨어를 다운로드하는 제우스 이 번에 발견된 CVE-2009-0927 취약점을 악용하는 취약한 PDF 파일은 이메일에 첨부된 형태로 유포되었으며, 동일한 취약점을 파일명과 문서 내용만을 변경하여 유포되었다. 현재 확인된 취약한 PDF 파일은 총…
악성코드 감염으로 알려진 일본 재무성 침해 사고 Posted By ASEC , 2012년 8월 21일 2012년 7월 21일 일본 국내 언론들을 통해 “Finance Ministry reveals 2010-2011 computer virus; info leak feared” 일본 재무성에서 2010년에서 2011년 2년 사이에 감염된 악성코드가 발견되었으며, 이로 인해 내부 정보가 유출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기사가 공개 되었다. ASEC에서는 해당 침해 사고와 관련한 추가적인 정보와 관련 악성코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해당 침해 사고와 관련된 악성코드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해당 악성코드는 약 1년 전인 2011년 9월 경에 발견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번에 파악된 악성코드가 실행되면 해당 파일이 실행된 동일한 경로에 다음 파일을 생성하고, 정상 시스템 프로세스인 explorer.exe에 스레드로 인젝션하게 된다. C::[악성코드 실행 경로]tabcteng.dll (114,688 바이트) 그리고 다음 레지스트 경로에 키 값을 생성하여 감염된 시스템이 재부팅하더라도 자동 실행 되도록 구성하게 된다. HKLMSYSTEMControlSet001ServicesNetmanParametersServiceDll “C:[악성코드 실행 경로]tabcteng.dll” 감염된 시스템에 존재하는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의 실행 파일 iexplorer.exe를 실행 시켜 HTTP로 외부에 존재하는…
윈도우 커널 제로 데이 취약점을 악용한 Duqu 악성코드 Posted By ASEC , 2011년 11월 4일 현지 시각 2011년 10월 18일 미국 보안 업체인 시만텍(Symantec)에서는 이란 원자력 발전소를 공격 대상으로한 스턱스넷(Stuxnet)의 변형인 Duqu 악성코드가 발견되었음 블로그 “W32.Duqu: The Precursor to the Next Stuxnet“를 통해 공개하였다. 그리고 Duqu에 대해 약 46 페이지의 분석 보고서 “W32.Duqu The precursor to the next Stuxnet” 를 공개하였다. 현재 해당 보고서는 현지 시각 2011년 11월 1일부로 1.3 버전으로 업데이트 되었다. 시만텍에서는 Duqu 악성코드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2009년 발견되었던 스턱스넷 악성코드와 유사한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동일 인물 또는 제작 그룹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Duqu는 스턱스넷과 같이 산업 제어 시스템과 관련된 코드와 자체 전파 기능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나 C&C(Command and Controal) 서버를 통해 원격 제어가 가능하며, 키로깅(Keylogging)을 통해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기능이 존재한다. 그리고 시스템에 감염된지 36일이 지나면 자동 삭제하는…
화학 업체를 대상으로 한 니트로 보안 위협 Posted By ASEC , 2011년 11월 2일 해외 시각으로 2011년 10월 31일 미국 보안 업체인 시만텍(Symantec)에서는 니트로(Nitro)로 명명된 보안 위협을 공개하였으며, 공개된 니트로 보안 위협에 대해서는 해외 언론들을 통해서도 알려져 있다. 시만텍에서 이번에 공개한 니트로 보안 위협은 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한 공격이었으나, 최초인 4월 말경에는 인권 관련단체인 NGO를 대상으로 시작 된 것으로 밝히고 있다. 화학 업체들을 대상으로한 니트로 보안 위협은 최초 2011년 7월에서 시작되어 해당 보안 위협이 탐지된 9월까지 진행 되었으며, 원격 제어를 위한 C&C(Command and Control) 서버의 경우에는 4월경에 구축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공격 대상이 된 기업은 화학 관련 업체 29개와 군수 업체를 포함한 다른 업종의 기업 19개로 총 48개 기업이 이번 니트로 보안 위협의 공격 대상이 되었다. 시만텍에서는 아래 이미지와 같이 해당 니트로 보안 위협에 의해 감염된 시스템들은 지리적으로 미국과 방글라데시(Bangladesh)가 가장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