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탐지

Avaddon 랜섬웨어 유포 스크립트 및 V3 행위탐지

지난 6월 26일 “RigEK 이용한 Avaddon 랜섬웨어 국내 유포 중(*.avdn 확장자)“라는 제목으로 블로그를 통해 분석 정보를 공유하였다. ASEC 분석팀은 금일 이 Avaddon 랜섬웨어 유포에 사용된 자바 스크립트 파일을 확인하여 이에 대한 내용과 해당 유포에 사용된 방법이 V3 행위탐지에 의해 사전 차단되는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https://asec.ahnlab.com/1338 아래의 코드가 실제 해당 랜섬웨어 유포에 사용된 코드이다. Powershell, bitsadmin 및 FTP를 이용한 외부파일 다운로드 기능을 사용하였다.  [유포 자바스트립트 파일1] [유포 자바스크립트 파일2] 각각의 유포 스크립트에서 파일 다운로드 시, 파일마다 같은 다운로드 주소를 사용하지만 다운로드 된 파일을 저장할 때에는 각각 다른 이름으로 저장된다….

Magniber 랜섬웨어 유포 취약점 변경(CVE-2018-8174 -> CVE-2019-1367)

매그니베르(Magniber) 랜섬웨어는 취약한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통한 웹페이지 접속만으로 랜섬웨어를 감염시키는 파일리스(Fileless) 형태의 악성코드이다. 국내에 많은 피해를 입히고 있는 대표적인 랜섬웨어로 ASEC 분석팀은 이러한 IE(Internet Explore) 취약점을 통해 유포되는 Magniber 랜섬웨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그리고 2020년 2월 11일부터 유포에 사용하던 취약점이 CVE-2018-8174에서 CVE-2019-1367으로 새롭게 변경하여 국내에 유포 중임을 확인하였다.  아래 [그림 1]은 현재 매그니베르 유포 사이트 접속 시 전달받는 HTML 스크립트로 인코딩된 형태이다.  [그림 2]는 [그림 1]의 스크립트의 디코딩된 형태로 취약점 스크립트 부분이다.  이전에 소개된 VBScript 엔진 취약점(CVE-2018-8174) 스크립트에서 JavaScript 엔진…

IE 취약점(CVE-2019-1367)에 대한 V3 행위탐지 (Fileless 형태)

CVE-2019-1367 취약점은 스크립팅 엔진이 Internet Explorer에서 메모리의 개체를 처리하는 방식에 원격 코드 실행 취약점이다. MS에서는 해당 취약점에 대해 아래와 같은 위험성을 경고 하고 있다. 스크립팅 엔진이 Internet Explorer에서 메모리의 개체를 처리하는 방식에 원격 코드 실행 취약성이 존재합니다. 이 취약성으로 인해 메모리가 손상되고 공격자가 현재 사용자의 컨텍스트에서 임의 코드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이 취약성 악용에 성공한 공격자는 현재 사용자와 동일한 권한을 얻을 수 있습니다. 현재 사용자가 관리자 권한으로 로그온한 경우, 이 취약성 악용에 성공한 공격자는 영향받는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공격자가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데이터를 보거나 변경하거나 삭제하거나, 모든 사용자 권한이 있는 새 계정을 만들 수 있습니다. 웹 기반 공격 시나리오에서 공격자는 Internet Explorer를 통해 이 취약성을 악용하도록 설계하여 특수 제작된 웹 사이트를 호스트한 다음, 전자 메일을 보내는 식으로 사용자가 이 웹 사이트를 보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1) ASEC 분석팀에서는 CVE-2019-1367 취약점을 악용한 악성코드를 확인하였으며, 취약점 발생 시 주요 행위는 아래와 같다. 취약점이 발현되면 쉘 코드는 메모리 영역에서 현재 프로세스명을 구해 “svchost.exe” 인지 확인한다. “svchost.exe” 인 경우, 현재 운영체제 버전을 검사한다. 프로세스명 확인 “svchost.exe” 프로세스에 삽입된 쉘 코드는 추가 악성코드를 %TEMP% 경로에 다운로드하며 이를 실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