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장치

Autorun.inf에 쓰레기 데이터를 채운 DorkBot

악성코드에서 USB와 같은 이동형 저장 장치를 자신의 복제본을 전파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이미 오랜전 일로 변해버렸다. 이러한 이동형 저장 장치를 악성코드 전파의 수단으로 사용되는 점은 과거 플로피 디스켓이 DOS 운영체제에 감염되는 바이러스의 전파 수단이 되는 것과 같은 동일한 선상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USB와 같은 이동형 저장 장치로 인해 악성코드가 유포되었던 대표적인 사례들은 아래와 같이 정리 할 수 가 있다. 2010년 5월 21일 – 호주 보안 컨퍼런스에서 악성코드에 감염된 USB 배포 2010년 6월 2일 – 독일에 수출된 삼성 바다폰에 감염된 악성코드 2010년 9월 10일 – 해외에서 이메일을 이용해 대량 유포된 Swisyn 웜 이러한 대표적인 사례들 외에도 다수의 악성코드들에서 USB와 같은 이동형 저장 장치를 악성코드 유포의 매개체로 하여 사용되었던 사례들이 존재하며, 현재까지도 이러한 사례들이 적지 않게 발견되고 있다. 2012년 12월 4일…

APT 공격과 관련된 안드로이드 악성코드 발견

해외 보안 업체인 트렌드 마이크로(Trend Micro)에서는 7월 27일 “Adding Android and Mac OS X Malware to the APT Toolbox” 제목의 문서를 공개하였다. 해당 문서는 2012년 3월 해당 업체에서 공개한 “Luckycat Redux: Inside an APT Campaign” 럭키캣(Luckycat)이라고 명명된 APT 공격 형태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안드로이드(Android) 악성코드에 대해 다루고 있다. 해당 업체에서는 럭키캣 APT 공격과 관련된 특정 C&C 서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해당 C&C 서버에서 AQS.apk (15,675 바이트)와 testService.apk (17,810 바이트) 2개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설치 가능한 APK 파일 2개를 발견하게 되었다고 한다. ASEC에서는 해당 2개의 AQS.apk (15,675 바이트)와 testService.apk (17,810 바이트) 파일들을 확보하여 자세한 분석을 진행하였다. 2개의 APK 파일들은 모두 동일한 기능을 하도록 제작되었으며, 그 중 testService.apk (17,810 바이트)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설치하게 되면 아래 이미지와 동일한 아이콘을 생성하게 된다. 그리고 해당 앱을 사용자가 직접 실행시키거나  스마트폰이 사용자에 의해 부팅하게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