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

‘3.20 사이버 테러’ 관련 일부 보도의 사실과 다른 부분을 바로잡고자 합니다.

 최근 특정 방송사 및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3.20 사이버 테러’와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아 이를 바로잡고자 합니다. 특히 대중의 이해를 돕기 위해 쉽고 단순화하여 보도하는 과정에서 전문적 내용이 너무 포괄적으로 표현되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방송/금융 등 6개사에 대한 사이버 테러는 각기 다른 경로로 이루어졌음에도 모두 안랩의 책임인 것으로 보도되어 많은 오해를 낳고 있습니다. 이에 안랩은 보안 업계 1위 기업으로서 보안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를 풀고 보안업계에 대한 정확한 사실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아래와 같이 밝힙니다.   ‘3.20 사이버 테러’에는 안랩의 백신이 이용되지 않았습니다. 보도에는 ‘북한 해커들이 이용한 침투 통로는 백신 프로그램’이라거나 ‘북한이 백신 프로그램을 역이용한 것’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또한 ‘사이버 테러에서 악성코드를 실어나른 것이 백신 프로그램’이라거나 ‘백신 프로그램을 변조’ 등의 표현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안랩에 해당되지 않는 내용입니다.  ‘3.20 사이버 테러’를 당한 6개사가 모두 안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며, 더구나 백신 프로그램의 변조는 안랩의 경우가 아닙니다.  안랩의 자산 및 중앙 관리서버(AhnLab Policy Center, APC)는 백신이 아닙니다….

‘3.20 APT공격’ 관련 고객정보보호 후속조치

– 1차 : 25일 APT 트레이스 스캔 – 2차 : 주중 MBR 프로텍터 제공 – 3.20 APT 공격 노출 여부 및 잔여 흔적 추적하는 ‘APT 트레이스 스캔’ 고객사 제공 – 비상대응체제 유지 및 고객 피해 최소화 노력 지속   글로벌 보안 기업 안랩(대표 김홍선, http://www.ahnlab.com)은 오늘, 지난 3월 20일 14시경 발생한 특정 방송사/금융사 대상 APT 공격에 대한 ‘고객정보보호 후속조치’를 발표했다. 이는 안랩이 공격발생 당일인 3월 20일 17시 49분에 긴급 V3 엔진 업데이트 및 18시 40분에 전용백신을 배포한 데 이은 후속조치이다.   안랩이 발표한 고객정보보호 후속조치는 △3.20 APT 공격 노출 여부 및 잔여 흔적을 추적하는 ‘APT 트레이스 스캔(APT Trace Scan)’ 제공 △만약에 있을지 모르는 변종에 대비해PC부팅영역인 ‘MBR(마스터부트레코드)’ 보호를 위한 ‘MBR 프로텍터(MBR Protector)’ 제공 등이다.   안랩은 우선 25일부터 ‘APT 트레이스 스캔(APT Trace Scan)’을 고객사에 개별적으로 제공했다. APT 트레이스 스캔은 자신의 PC가 이번 ‘3.20 APT 공격’에 노출됐는지 여부와 공격 흔적을 확인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안랩 고객사 중, 장애증상을 겪지 않았거나 공격 당일 엔진 업데이트 및 전용백신을 실행했어도 이번…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한 추가 감염 주의 당부!!

안랩(대표 김홍선, www.ahnlab.com)은 25일 악성코드의 추가배포 징후를 포착하여 고객 및 개인 PC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악성코드의 추가 배포는 오늘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되었고 기업은 물론이고 개인용 PC(불특정 일반인) 대상으로 유포되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안랩은 어제(24일) 오전 9시 경 변종을 발견하여 분석한 결과 1차 공격에 사용된 악성코드의 특징인 MBR(Master Boot Record) 파괴기능은 물론 C&C(Command & Control) 서버와 통신하는 백도어 설치기능이 추가되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3월 20일 방송사와 금융사의 전산망을 마비시킨 1차 공격은 내부 타이머로 공격시간대를 특정한 반면 이번 공격에서는 C&C(Command & Control) 서버와 교신하여 공격자가 원하는 시간대에 공격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특히 이 악성코드는 기존 백신의 진단/치료를 방해하는 기능이 있다.   안랩은 ASD엔진의 DNA기술을 이용하여 해당 악성코드를 이미 2013.03.20.07 엔진(20일 오후 9시 38분부터 배포)부터 이미 선제 대응이 가능했다….

주요 방송사 및 은행 전산망 장애 유발 악성코드 분석

3월 20일 14시경 주요 방송사 및 은행 전산망 장애가 발생하는 사고가 한국에서 발생하였으며, ASEC에서는 악성코드 감염 후 디스크 손상으로 부팅 불가로 인해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하였다. 현재 해당 악성코드는 운영체제에 따라 디스크를 손상시키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으며, 상세한 디스크 손상 내용은 아래 분석 정보에 기술하였다. 해당 악성코드는 V3 엔진(엔진버전:  2013.03.20.06 이상)으로 업데이트 할 경우 검사 및 치료가 가능하며, 3월 20일 오후 6시경부터 제공 중인 전용백신으로도 검사 및 치료 할 수 있다. [UPDATE – 2013/03/25] 현재까지 ASEC에서 분석한 이번 주요 방송사 및 은행 전산망 장애를 유발한 악성코드는 다음 이미지와 같이 A 케이스와 B 케이스로 나누어서 발생하였다. 우선 위 이미지 좌측 편의 A 케이스에 사용되었던 파일들에 대한 세부 분석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드로퍼인 File A는  %Temp% 폴더에 다음 파일들을 생성하게 된다. 1) File B : MBR 파괴 기능…

[공지] 주요 방송사, 은행 전산망 장애 / 전용백신 제공

안녕하세요. 안랩 ASEC(시큐리티대응센터) 입니다. 3월 20일 14시경 주요 방송사 및 은행 전산망 장애가 발생하였습니다.  악성코드 감염 후 디스크 손상으로 부팅 불가로 인해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해당 악성코드는 아래와 같이 운영체제에 따라 디스크를 손상시키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Windows XP, Windows 2003 Server물리 디스크의 MBR과 VBR 등을 쓰레기 데이터 채움논리 드라이브 파괴  – Windows VISTA, Windows 7물리 디스크 파괴모든 논리 드라이브의 파일 내용을 삭제 해당 악성코드는 V3 엔진(엔진버전:  2013.03.20.06 이상)으로 업데이트하시면 검사/치료가 가능합니다. 또한 3월 20일 오후 6시경부터 제공 중인 전용백신으로도 검사/치료할 수 있습니다. 전용백신 다운로드 받기  만약 전용백신으로 진단되는 악성코드가 있다면 이미 디스크가 손상되어 부팅이 안될 수 있으니 중요 데이터는 우선 백업을 받으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안랩은 ASEC(시큐리티대응센터)과 CERT(컴퓨터침해사고대응센터)를 비롯해 전사 비상 대응 체제를 가동 중입니다.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